鬼胎 수술 - - 뮬러근 절단술 - 離隔術
원장 22-09-11 19:25 1,111 hit

안검하수 수술 후,


두근거림, 조임, 당김, 잔 근육 경련, 우거지상, 통증, 불면증, 빛바램, 등등


눈 수술과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뮬러근  자극에 의한 자율 신경계 이상반응 증상이 나타는 것이 


뮬러근 신드롬(안검경련)인데,


일반인에게는 눈교 후유증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후유증은 


비절개 눈교 / 자연 유착술, 비절개 앞트임 수술과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3종 set  동시 시술 받은 경우 특징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수술 직후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술 받은 지 수년이 지난 다음에 증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수술 한 병원에서는 수술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이 후유증의 발생기전과  "역치(threshold)" 라는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겼던 일시적 현상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초기 미미한 증상 발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좋아지기도 하지만,


심한 자율 신경계 자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풀어주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권해왔는데, 


일단 이 후유증이 깊어지면,


정신과적인 문제를 일으키면서 난치성으로 발전하여  


상당히 길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의 유형을 엄밀히 판단하여


뮬러근 절단이격(切斷 - 離隔)술과 간섭 배제술을  


동시에 시술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술 한지 수년이 경과 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그냥 두어서는, 좋아지는 예가 거의 없기 때문에


 뮬러근  절단-이격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정신 신경과 병력이 있는 환자들 중에,


각종 수술 및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율이 의미 있게 높은 것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정신과 병력이 있으신 분은, 세칭, 눈매 교정 수술이라는 것은 무조건 피하시고,


안검 하수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약간 저 교정을 한다 싶게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신과 병력이 있는 분 중, 


안검경련증상( 뮬러근 신드롬, 세칭,눈교 후유증)이 나타난 경우


부끄럽게 생각하며 감추지 마시고 알려주심으로써, 


필요 시, 신경 정신과와 협진으로 치료 성공율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환자분들이,


해서는 안될  고생을 하고 계시기에


찾아낸  치료법이지만,


태어나지 말았어야만 할 수술이


일부,


욕심많은   의사와 환자 때문에. . . .




천형이라 불러야 할까요?


성형외과 의사로서,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수술이 이 수술인 듯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  

잘 못된 쌍꺼풀 수술,  무쌍 수술, 과도한 앞 트임 수술 등으로 인한 

안구 건조, 뻑뻑함 등 은 뮬러근 신드롬(안검경련, 세칭 눈교 후유증)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수술 받은 병원에서 처치 받기를 권하고 있고,


예민해진 뮬러근 자국에 기인한 자율 신경계 이상 반응으로 

힘든 시간 보내며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분들에 한하여 수술로 해결 해 드리고 있습니다.